[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우기 전에 지난해 입은 수해와 관련한 복구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도는 복구 소요액 1,293억원 전액을 확보한 가운데 지난 해 수해 피해 1,320건 중 265개 사업장의 복구사업을 우기 전에 마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도는 추진 중인 265개 사업장에 대한 자체점검을 지난 3월 8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는 등 신속한 복구사업을 벌이고 있다.
도는 265개소 사업장에 대하여 보상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기공승락서 징구 및 보상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다만, 양평 흑천 등 3개 사업장에 대하여는 절대공기 부족으로 우기 전 사업완료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교량 및 축제·호안 등 주요 구조물은 우기전 완료를 목표로 역공정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수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인력, 장비 추가투입, 야간작업 등을 실시하고 단위 사업별 특별대책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도는 마무리 공정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6월 이후 준공사업장에 대해서는 주간단위로 추진상황을 보고토록 조치하여 준공기한을 앞당기고 한편으로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0차례에 걸쳐 448억원의 피해를 입어 1293억원의 복구액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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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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