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시흥동 폼플러스 시흥점 앞에서 다문화 가정 사랑 실천 장터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시흥동 홈플러스 시흥점 앞에서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실천 '봄맞이 금천 희망&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 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금천구 1000여명의 공직자들이 모두 참여해 의류·가방·신발·벨트·넥타이·가전제품 등 1인 1품목이상 물품을 기증하여 불황으로 힘든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계획이다.
또 매월 개최하던 기존의 테마장터에서 탈피, 지역 기업체와의 연계를 확대하고 아파트 미니장터를 개설하는 등 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개선,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pos="C";$title="";$txt="지난해에 개최한 '금천 희망&테마나눔 장터' 모습";$size="550,381,0";$no="201004051439281512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물품판매는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판매·교환하며 행사수익금은 전액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용될 방침이다.
아울러 금천·남부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내 창업·취업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 ‘1일 창업지원부스’를 운영, 여성의 사회 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내 공공기관과 단체 뿐 아니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금천구청 가정복지과(☎2627-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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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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