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집 한 채로 평생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신규 가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3월 중 주택연금 신규가입은 134건, 보증공급액은 19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3건·1604억)보다 신규가입은 18.6%, 보증공급액은 22.9% 증가했다.
주택연금은 1월 67건(1002억1200만원)에서 2월 117건(1661억5200만원)으로 급증한뒤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로, 집은 있지만 소득이 부족한 고령층에게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의 혜택을 동시에 주는 제도다.
공사 관계자는 "고령층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1분기(1∼3월) 신규가입이 지난해 대비 41%나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고령자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는 4월부터는 더 많은 고객이 신규가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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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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