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3년물 입찰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물량이 전달보다 4000억원이 줄어들면서 부담감이 적다는 판단 때문이다. 낙찰금리는 3.83%에서 3.84%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입찰수량이 다소 줄어든 관계로 3.84% 수준에서 무난하게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 크게 강해지거나 약해질 분위기는 아닌듯해 골고루 응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B사 PD도 “수량얼마 안돼 무난한 입찰이 될 것 같다. 민평수준인 3.84%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강해봐야 3.83%가 될 듯하다”고 말했다. C사 PD 또한 “3.84%정도에 물량소화도 무난할것 같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1조원어치의 국고채 3년물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10시50분 현재 국고3년 9-4는 지난주대비 보합인 3.8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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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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