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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內 청룡다리 일부 붕괴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4일 오후 12시20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청룡다리 일부가 붕괴돼 다리 위를 지나가던 행인 1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행인 A씨(52)는 팔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A씨 외에 10여명의 시민들이 더 있었지만 사고 직전 피신하면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다리는 약 10여일 전에 실시한 안전진단검사 결과 우측 난간이 기운 것으로 파악돼 4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경찰은 공원관리 책임자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 시설관리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조사 중이다.


청룡다리는 올림픽공원 북2문과 공원 내부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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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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