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송희(22ㆍ하이트)가 다시한번 우승스퍼트에 돌입했는데.
지난달 하이트맥주와 계약하면서 든든한 스폰서까지 얻은 김송희는 아직 우승은 없지만 가장 우승권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김송희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ㆍ6702야드)에서 열린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송희는 경기 후 "특히 퍼팅감이 좋았다"면서 "선두권에 든 건 여러 번이라 특별한 감정은 없으나 메이저대회라 다른 느낌은 든다"고 차분하게 소감을 밝혔다. 김송희는 '긍정의 힘'을 강조하면서 "얼린 야구르트를 무척 좋아하는데 경기 중에도 얼린 야구르트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늘 행복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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