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프리보드 펀드, 인공관절 제조업체 코렌텍에 39억원 투자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중소기업청 모태펀드와 공동으로 출자한 '프리보드 녹색신성장동력펀드'가 프리보드 예비지정기업인 코렌텍에 39억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코렌텍은 지난 2000년 5월 설립된 인공관절 및 척추고정기기 제조업체로 정형외과용 인공고관절을 개발한 기업이다. 현재 인공고관절과 척추고정기기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인공무릎관절, 뼈대체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코렌텍은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 중 최초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이 되며, 투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프리보드에 신규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투자자금 39억원은 연구개발, 임상시험, 설비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프리보드 펀드는 녹색기업 등 신성장동력기업의 자금조달 지원과 프리보드 활성화를 위하여 650억원 규모로 지난해 8월 결성되었다. 출자기관은 금융투자협회(120억원), 모태펀드(180억원), 공무원연금(100억원), 사학연금(50억원) 등이며 일신창업투자회사가 운용을 맡고 있다.

이날 투자조인식에는 장건상 금융투자협회 상근부회장, 고정석 일신창업투자 대표이사, 선두훈 코렌텍 대표이사, 이진옥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회장, 박준수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프리보드 예비지정제도 : 지역산업육성기관인 테크노파크(전국 18개)가 추천한 우수기업을 ‘프리보드 예비지정 기업’으로 등록한 후 투자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제도 (’10.4.2 현재 95사 등록)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