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가 서해안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천안함의 사고 발생시간 변동발표에 대해 해명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1일 오후 브리핑에서 "언론에서 천안함의 사고발생 시간에 대한 군의 발표가 혼선을 빚고 있다는데 사고초기에 그런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사고다음날인 27일 사고발생시간을 21시 45분으로 발표했다가 30분으로 정정했었다. 이후 국회발표에서는 사고 시간을 25분으로 정정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사고발생시간 21시 45분 발표는 최초 해작사로부터 유선으로 보고받는 시간이며 이후 국회보고 및 언론 발표시에는 천안함 포술장이 휴대폰으로 2함대사에 보고한 시간을 기준으로 해 2함대사가 해작사에 서면보고한 21시 30분으로 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국방부는 합동조사반을 운영하고 조사에 들어가자 "천안함 함장이 지난 27일에는 21시25분 28일에는 21시22분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정확한 시간은 "포술장 김광보 대위가 2함대사 상황반장 김동현 소령에게 휴대폰을 이용해 보고한 시간(21시 28분), 해안 6초소 TOD에 녹화된 시간 및 병사진술(21시 23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침몰당시 측정한 지진파 발생시간(21시 21분 58초) 등을 종합해 사고발생시간을 21시 20분께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확한 최종시간은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통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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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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