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방부는 1일 지난달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사고 지역 인근 속초함이 76㎜ 주포를 발사한 미확인 물체가 새떼로 추정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 군사행동 가능성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고 "사고 당일 오후 11시부터 76㎜ 주포를 5분간 발사한 이유는 레이더에 나타난 미확인물체를 북한에서 침투한 반잠수정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라며 "추후 정밀분석결과 미확인물체의 항적이 북한측 해역까지 갔다가 이리저리 움직이다 육지까지 간 뒤 다시 내려온 것을 보고 새떼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새떼로 추정하는 근거로 국방부는 ▲레이더 상에서 표적이 한 개에서 두 개로 분리되었다가 다시 합치는 현상 2회 반복 ▲육상 전탐기지 근접 통과(1000야드)시 접촉 및 소음 미인지 ▲표적이 최종적으로 사라진 지점이 육지에 해당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광학 추적장비로 확인한 결과 미확인 물체가 분산된 점 형태고, 고속 향해 때 발생하는 물결도 식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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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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