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현물매수에 개인ㆍ외인 선물 매수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늘려가면서 두달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와 선물시장에서의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세 등 탄탄한 수급이 지수를 상승세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82포인트(0.82%) 오른 1706.62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19일 이후 두달여만에 최고치인데, 1월19일은 코스피 지수가 연고점(1723.22)을 기록한 날이기도 하다.
코스피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더욱 늘리며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0억원, 6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30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00계약, 2500계약의 매수세를 유지하며 차익 매수세를 유도, 약 600억원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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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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