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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회사택시' 참여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교통유발부담금 최고 30% 감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승용차 이용을 줄여 교통 혼잡과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시행중인 ‘업무택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이용하는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참여율 높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무택시’란 기업 등이 출장이나 업무용으로 회사차량이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대신 콜택시를 이용하는 제도다.


업무택시를 이용할 경우 시간 단축과 주차문제 해소, 유류비·인건비 등 차량유지 관리에 소요되는 제반 경비 등을 줄일 수 있다.

2007년 12월 출범한 이 제도는 서울시에서 지정한 브랜드 콜센터와 이용 계약을 체결한 뒤 업무출장이나 고객 접대시 택시를 호출하면 GPS를 통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가 5분 이내에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 배차토록 하는 것이다.

또 이용실적 온라인조회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택시와 택시기사에 대한 정보가 콜센터에 의해 관리돼 심야 시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업무택시를 이용하는 기업에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최고 30% 까지 감면해주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지정된 택시회사 콜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 사본과 신청서를 구청 교통행정과(☎351-7755)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업무택시 회사는 나비콜(1599 - 8255), 엔콜(1688 - 2255), 친절콜(1588 - 3382), 에스택시(1577 - 0115), 하이콜(1644-8200), KT케이택시(1577 - 9977) 등 6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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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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