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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앵봉산 숲속여행 떠나요~~

4~11월 전문 숲 해설과와 함께 앵봉산에서 숲속여행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관동 서오릉도시 자연공원에 위치한 앵봉산에서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서울 근교 산을 대상으로 자연생태가 다양한 탐방코스를 선정, 숲 해설가로부터 산의 문화·역사와 자연 생태에 대해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여행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정기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셋째주 일요일과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단체가 신청 할 경우에는 평일에도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숲 해설가와 함께 12~15명이 한 조가 돼 탑골생태공원에서 출발, 자작나무길→아까시길→진달래길→소나무길→팥배나무길→서어나무길의 탐방코스를 따라 2시간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연령, 수준과 계절별로 다른 산의 모습을 반영, 다양하게 구성된다.


다른 산에 비해 자연상태 그대로 숲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앵봉산의 자연 생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자연물을 이용하여 손수건, 책갈피, 나무목걸이 등을 만들고 체험하면서 진행된다.

특히 앵봉산에 군락을 형성한 서어나무는 온대림 숲의 마지막 천이단계에 나타나는 나무로 중부지방에서는 광릉 숲 다음으로 유명하다.

또 중부지방에서 보기 힘든 자작나무길과 팥배나무길, 서어 나무길이 탐방코스에 포함돼 있어 은평 구민 뿐 아니라 서울 시민에게 사랑받는 산이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 숲속여행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program) 또는 전화(☎351-8006)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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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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