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검사프린세스' 김소연, 스키장에서도 '역시 패셔니스타'";$txt="";$size="550,825,0";$no="2010031813352870777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지난 달 31일 첫 방송한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김소연은 만족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하지만 진정선 검사 역을 맡은 최송현은 '2% 부족하다'는 평.
1회에서 김소연은 깜찍 발랄한 여검사 마혜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검사 워크샵을 뒤로 하고 명품 구두를 사기위해 스키장에 갔다가 좌충우돌하는 마혜리의 모습을 무리없이 표현해낸 것.
김소연은 명품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돈에 아랑곳하지 않는 철없는 '된장녀' 마혜리를 톡톡 튀면서도 밉지 않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김소연은 마혜리 검사의 회식자리에서 어설픈 코믹댄스로 시청자들에게 깜짝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pos="C";$title="[포토]긴장한 최송현 '혀 낼름낼름'";$txt="";$size="504,718,0";$no="20100323152052546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반면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은 주연급으로 등장했지만 만족할만한 연기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최송현이 맡은 진정선은 마혜리(김소연 분) 검사의 선배검사로 마혜리의 행동을 못마땅해 하고 선배 검사 윤세준(한정수 분)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다.
때문에 마혜리를 제압할 수 있는 카리스마와 윤세준을 따듯하게 감싸줄 수 있는 면을 동시에 연기해야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같이 복잡한 캐릭터를 소화해내기에 최송현은 다소 미흡하다는 평. 첫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진정선이 소리 지르는 모습이 어색하다" "진정선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최송현이 이같은 평을 넘어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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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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