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선진국에 비해 취약한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10대 핵심소재가 확정돼 오는 2018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이 투입된다.
지식경제부는 31일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10대 핵심소재(WPM)를 선정해 세계 최고수준의 고유브랜드로 육성하는 '고유브랜드 핵심소재개발사업(WPM Program)'을 추진키로 했다. WPM(World Premier Material)은 세계시장 10억 달러 이상, 점유율 30% 이상 소재를 의미한다.
2018년까지 총 1조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위해, 10대 소재별로 관련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기업형 사업단'을 구성하고, 각 사업단장(PM)에게 프로젝트 기획 및 R&D에 대한 전권을 부여하는 등 과거와는 다른 기업경영 방식의 추진체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10대 핵심소재는 다음과 같다.
▲친환경 스마트 표면처리 강판 ▲수송기기용 초경량 Mg 소재 ▲에너지 절감/변환용 다기능성 나노복합소재 ▲다기능성 고분자 멤브레인 소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 소재▲ 고에너지 이차전지용 전극(양극, 음극) 소재 ▲바이오 메디컬 소재 (아미노산, 단백질, Implant 등) ▲초고순도 SiC 소재 ▲LED용 사파이어 단결정 소재 ▲탄소저감형 케톤계 프리미엄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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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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