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2010년도 '연구소재지원사업' 신규과제로 16개 소재은행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소재지원사업'은 연구소재를 확보하고 대학과 공공민간연구소 연구자에게 분양해 기초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1995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총 107개의 소재은행을 선정··지원했으며 2010년에는 계속과제 26개 소재은행과 신규 소재은행 16개 등 총 42개에 5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소재은행들은 원칙적으로 총 5년간 연간 1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2년후 단계평가를 통해 지속적 지원 여부와 규모를 점검받는다. 올해는 신규 소재은행으로는 유용 약용식물 소재, 인체유래고위험군 바이러스 소재, 전자종이용 색가변성 마이크로 입자소재 등이 추가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연구소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자원을 개발·보전해 국가 기초과학연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경제적 수입대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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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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