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대우건설이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요르단 원자로 건설을 위한 계약식을 체결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주가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3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건설은 전일 대비 0.45%(50원) 내린 1만1100원에 거래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대우건설은 요르단 총리공관서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을 위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 금액은 1억3000만달러에 이르며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JUST)에 오는 2015년까지 5MW급 연구용 원자로, 원자로 건물, 동위원소 생산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1959년 시작된 한국 원자력 연구개발 이래 사상 처음 성사된 원자력 플랜트 해외 수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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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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