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8층 지하 7층..지방 무역관중 최대 규모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31일 대전무역회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홍갑 대전광역시 부시장,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무역회관은 대전 서구 월평동 2680㎡ 부지에 지상 18층, 지하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건축 연면적은 3만7573㎡이다. 규모면에서는 기존의 부산, 광주, 창원 무역회관 및 현재 건설중인 대구 무역회관보다 훨씬 규모가 큰 것으로 전액 무역협회 예산으로 건립된다.
오영호 부회장은 기공식 기념사에서 “대전충남지역은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향후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는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향후 대전무역회관은 지식정보 시대를 선도할 첨단산업의 중심과 국내 경제는 물론 동북아지역의 무역과 산업의 허브로 부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전무역회관은 녹색성장 전략에 맞춰 첨단 빌딩 에너지관리 시스템인 BeMS, LED 조명, 중수처리 시설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며 201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