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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고전만화 3편 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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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고전만화 복간작 3편을 출간했다.

진흥원의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의 일환으로 복간된 이번 작품들은 김종래의 '엄마 찾아 삼만리', 윤승운의 '요철 발명왕', 김삼의 '우주에서 온 소년 007' 등이 그 것이다.

우리만화 최초의 베스트셀러이자 극화의 선구적 작품으로 불리는 '엄마 찾아 삼만리'는 1958년 첫 출판된 작품으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10여 차례 재판됐다.


이번에 복간된 작품은 1958년 초판본으로 이를 통해 내레이션이 많은 초기 극화 만화의 전형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작품의 훼손된 부분은 디지털 정밀 보정함과 동시에 재편집하여 가독성을 높였으며, 대사와 내레이션은 원작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맞춤법에 어긋나는 부분만을 수정했다.

1975년 어린이 잡지 '어깨동무'의 별책부록으로 나왔던 '요철 발명왕'은 발명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말썽꾸러기 아들과 아버지가 매일 전쟁을 벌이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이 작품 또한 작가의 친필원고가 남아있지 않아 초판 별책부록을 기준으로 복원했다. 이 작품은 자료 중심으로 접근했던 ‘한국만화걸작선’시리즈와 다르게 일반인 판매를 목적으로 복간했다는 특징이다.

특히, '요철발명왕'은 1980년대 클로버문고판으로 나오면서 검열을 피하기 위해 수정된 부분을 초판 별책부록을 참조해 원본의 모습 그대로 복원했다. 클로버문고판에서 삭제되었던 큰 효과음이나 신체 및 행동의 과장, 어른에게 버릇없는 태도를 보이는 주인공의 모습 등을 원본의 그대로 나타내 재미를 되살렸다.


'우주에서 온 소년 007'은 1965년부터 15년간 연재된 ‘소년007’시리즈의 하나로 1967년부터 '새소년'에 연재된 작품이다.

당시로서는 드물게 만화 이후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 복간된 작품은 작가의 친필원고의 부재로 1980년대 클로버문고판을 원본으로 삼아 복간하였으며, 총 3권으로 구성됐다.

클로버문고판 만화를 정리한 책 '클로버문고의 향수'에서 '007 우주에서 온 소년'편을 집필한 허인욱 씨는 “문화시설이 부족하던 어린 시절 우리에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 도와주던 것이 만화이고, 이 작품은 이러한 만화들 중에 최고로 빛나던 작품 중의 하나이다. 비슷한 또래의 소년007과 동일시하면서 소년007이 처한 상황에 몰입해 일희일비하던 시절이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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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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