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배용 총장";$txt="▲ 이배용 대교협 회장(이화여대 총장)";$size="273,396,0";$no="20090805075402938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은 30일 오후에 서울 KGIT 상암센터에서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단국대 남보우 교수와 대학입학전형실무위원장인 오성근 한양대 입학처장의 주제 발표와 이에 대한 4명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의 대학·교육청·고교 입학업무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보우 교수는 ‘대입전형 선진화를 위한 입학전형 기본사항 수립 방향’을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선다.
남 교수는 “‘선진화’ 개념을 대입전형의 전반적인 사항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되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한 창조적 선진화 개념으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하고 선진화된 대입전형의 모습으로 ‘고등학교는 본래의 교육목표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정상적으로 운영’, ‘학생의 자유로운 학습과 활동이 허용되고 학생별 다양한 특성이 기록’, ‘학생의 특성을 대학 및 모집단위별 인재상에 맞도록 선발하는 것’ 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성근 입학처장이 발표할 ‘2012학년도 입학전형 기본사항 수립의 방향과 내용’은 수시모집 관련 사항(수시모집에도 미동록 충원기간 활용, 수시 모집 응시 횟수 제한)과 각 전형 실시 시기 조정 등이 주 내용이다.
대교협 측은 "이날 세미나에서 제안·토론된 내용은 고교 및 대학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 몇 차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12학년도 기본사항 작성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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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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