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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이틀째, 故 최진영 빈소에는..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故 최진영 사망 하루가 지난 30일, 고인의 빈소에는 일부 취재진의 움직임이 있고, 두 세 명의 조문객이 다녀갔을 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최진영 모친은 현재 연이어 딸과 아들을 잃고 충격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영 소속사 측은 "최진영의 모친이 충격을 받고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최진영 측근들도 모두 상심이 크다. 향후 환희, 준희 양육에 대해서도 생각할 겨를이 없다. 일단 장례를 잘 치르는 것 밖에 별다른 도리도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진영의 사망 당일인 지난 29일 그의 지인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최진영의 빈소에는 이영자 조성민 차태현 윤유선 김종국 이휘재 유지태 김효진 손현주 김성민 윤해영 박재훈 조연우 등이 찾아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특히 故 최진실 사단의 우정은 또 한 번 주위를 숙연케했다.


이영자, 홍진경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고, 충격에 빠져있는 유족들을 위로하며 자리를 지켰다. 이어 이소라 윤해영 등이 속속 빈소를 찾았고, 엄정화 역시 이날 영화 홍보 스케줄을 취소하고 빈소를 찾았다.


최진영의 죽음은 자살로 잠정적으로 결론 내려졌다. 서울법의학연구소 법의의원 한길로 박사도 최진영의 사망의 직접적인 사인에 대해 '경부압박질식사'로 결론냈다. 경찰 측도 타살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다며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가족 역시 사망원인을 자살로 보고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최진영의 장례식은 3일장이며 기독교식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31일 오전 7시로 예정돼 있다. 누나가 잠들어 있는 갑산공원에 시신을 안치하기로 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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