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9일 초계함 침몰에 따른 군의 초기 대응과 관련 "최초 구조하기 위한 모든 작전과 협력을 볼 때 큰 문제없이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서종표 민주당 의원이 '초기대응이 잘됐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견해를 묻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고 발생 당시 함장이 군 통신이 아닌 핸드폰으로 보고한 것은 초동 대응이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천안함은) 발전기에 의해 운영되는 통신시설이 총 18개, 축전지에 의한 비상통신이 5대(부착형 3대, 휴대형 2대)"라며 "함정이 파괴되면서 급한 대로 핸드폰으로 보고했고 이어 PRC-99K로 백령도 중계기를 통해 2함대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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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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