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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추성엽·배선령 부사장. 대표이사 추가 선임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STX팬오션(대표 이종철)은 29일 오전10시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추성엽 부사장(56)과 배선령 부사장(55)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이에 따라 STX팬오션은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이종철 부회장과 추 부사장, 배 부사장 3인 체제가 됐다.


추 부사장은 1982년 입사해 뉴욕지점과 영업총괄 전무를 거쳐 2008년부터 STX팬오션 부사장을 맡고 있다. 총무, 인사, 회계 등 관리 및 영업 각 분야의 직무를 두루 거쳐 지난해부터는 STX팬오션의 전략기획 및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배 부사장도 1982년 입사한 이래 전용선부, 특수선부 자동차선팀을 거쳐 일본 도쿄사무소와 중국 상하이 사무소에서 근무했다. 상하이 사무소장, 중국법인장을 역임하면서 STX팬오션이 글로벌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부터 영업부문을 총괄하는 부사장을 맡고 있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두 신임 대표이사 모두 그 동안 여러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해운업의 각 분야에 대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업의 균형있는 성장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TX팬오션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액 4조6182억원, 당기순손실 911억원 등의 재무제표 승인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100원을 배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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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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