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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달 가장 섹시한 자연산 가슴을 소유한 여성에 선정된 배우 켈리 브룩(30)이 란제리 모델로 다시 나섰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브룩은 14년 전 속옷 모델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10대에 속옷 모델로 나선 그는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고.
이번에 란제리 제조업체 울티모의 얼굴로 선보이며 다시 모델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메일은 지금의 브룩이 데뷔 당시 못지않은 섹시한 몸매를 자랑한다고 평했다. 그의 몸매 사이즈는 32E-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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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은 지난 2월 성형수술 전문 웹사이트 ‘굿 서전 가이드’의 여론조사 결과 ‘베스트 가슴’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런던 소재 성형 전문 병원 할리 메디컬 그룹(HMG)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자연 상태의 가장 섹시한 가슴을 소유한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울티모의 크리에이터 미셸 몬은 “브룩에게 섹시한 자연미가 있다”며 “울티모의 신제품에 딱 들어맞는 모델”이라고 평했다.
이에 브룩은 “울티모의 모델로 발탁돼 영광”이라며 “30이라는 나이에 속옷 모델로 나설 수 있다는 게 놀랍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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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의 아찔한 몸매를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는 사이먼 에밋.
브룩은 모델로 다시 활동하면서 오는 여름 개봉 예정인 공포영화 ‘피라니아 3-D’ 마무리 작업에도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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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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