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하나금융지주회장 조찬..4박5일 일정 마치고 귀국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저소득ㆍ저신용층의 자활을 돕는 마이크로 크레딧(한국의 미소금융) 사업 등 왕성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는 스티븐 C. 록펠러 주니어(Steven C. Rockefeller, Jr) 리-에코홀딩스 회장(50ㆍ사진)이 4박5일 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9일 낮 한국 땅을 떠났다.
록펠러 주니어 회장은 세계적인 명문 록펠러가(家)의 5대손으로 아시아경제신문 초청으로 지난 25일 한국을 방문했다. 록펠러 주니어 회장은 29일 아침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과 조찬을 갖고 한국의 미소금융 사업 확대와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록펠러 주니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소금융의 모델이 된 방글라데시아 그라민은행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 미소금융 사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승유 회장은 "북한에도 미소금융 설립이 필요하다"며 미소금융 사업이 국내뿐 아니라 북한, 빈곤국에 대한 저변확대를 통해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록펠러 주니어 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정운찬 국무총리 등을 예방하고 경제계 최고경영자 등을 만나 경제상황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방한 둘째 날은 아시아경제신문 사옥을 찾아 임영욱 아시아미디어그룹 회장, 권대우 아시아경제신문 회장 등과 면담하고 한국내 미디어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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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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