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두산중공업이 올해 대규모 신규 수주를 예상한다는 증권사 전망에 소폭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33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800원(0.89%) 오른 9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에 대해 "올해 신규 수주는 13조원 내외로 이는 사상최대 수준"이라며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발전부문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부문별로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주 2조원, 사우디아라비아 라빅 석유발전 4조5000억원, 인도 석탄발전 1조9000억원, 베트남 석탄발전 1조5000억원 등"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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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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