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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1Q 사상 최고 수준 실적 예상<미래에셋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9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1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분기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1분기에도 사상 최고의 영업실적을 달성하고 수익성이 좋은 해외로열티의 높은 증가세도 유지할 것"이라며 "신규게임 ‘배틀필드온라인’과 ‘에이지오브코난’을 각각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성장가능성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4%, 41.9% 증가한 842억원, 23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사상 최고 수준의 영업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게임포탈(웹게임)과 주력 퍼블리싱 게임들의 성장성이 유지되고 있으며, 해외 로열티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트래픽은 최근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에서 지난 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아바’도 신규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자회사들의 지분법평가 손실이 축소되면서 올 1분기 세전이익은 53.3%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자회사 ‘게임온’ 관련 소송에 대해서 정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된 리스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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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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