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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자격' 1주년 기념 이경규 몰카, 성공할까?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남자의 자격' 1주년을 맞아 이경규 몰래카메라가 성공할 수 있을까?


28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인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정진 윤형빈 이윤석 김성민 등은 24시간 동안 단식을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는 이경규를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였던 것.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등은 단식이 몰래카메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몰랐던 이경규를 비롯한 이정진 윤형빈 이정진 등은 단식하면 안된다며 맞섰다.


'남자의 자격' 팀은 지난 해 '금연'을 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담배를 참았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의심 없이 미션을 받아들였다.

제작진은 이경규를 속이는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이 들키지 않기 위해서 완벽함을 기했다. 한의사, 피부관리사 등 전문가를 동원해서 '단식'을 독려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이경규가 단식을 포기시키기 위해 음식으로 유도했다. '남자의 자격' 팀원들은 제작진의 음식 유혹에도 불구하고, '단식'을 반드시 해야한다는 일념으로 버텼다. '남자의 자격' 팀원들은 정해진 식단과 물 밖에는 섭취할 수 없다.


'남자의 자격' 팀원들의 활동량은 많기 때문에 '단식'을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단식은 이들에게도 이겨내기 힘든 미션인 것이다.


김국진 김태원 등 이경규를 제외함 '남자의 자격' 팀원들은 제작진이 마련한 비밀의 식당에서 음식을 먹었다. 하지만 이경규만 음식을 먹지 못했다.


팀원들이 자꾸 사라지자 의심한 이경규는 주방에 뭔가 있다며 다가갔다. 과연 비밀의 식당의 문을 이경규가 발견할 수 있을까. 다음주에 계속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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