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화면";$size="550,315,0";$no="201003271604058526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SBS가 해군 초계함이 북한의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성급한 자막을 내보내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SBS는 26일 오후 11시40분께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방송하던 도중 '2함대 소속 초계함 1척 북한의 공격으로 침몰, 104명 탑승 58명 생존'이라는 자막을 내보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SBS 홍보팀 관계자는 27일 "급하게 속보를 준비하다가 발생한 일 같다"며 "사실 확인을 해보겠다"고 했고 보도국 관계자는 "예비자막으로 준비했던 내용이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도중에 잘못 인식돼 자막 처리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트위터를 통해 속보를 올리던 MBC 김주하 앵커도 '북한 반잠수정 침몰시킨 듯'이라고 전해 네티즌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김주하 앵커는 곧바로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특보를 2번 진행하면서 여기에 글을올리느라 자세히 올리지 못했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초계함이 침몰하는 과정에서 인근에 있던 군 관계자가 북한의 반잠수정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던 미확인 물체는 새 떼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계속 뉴스 주시하겠습니다'라고 정정했다.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사과방송을 해야한다" "무책임한 오보 때문에 너무 놀랐다"며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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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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