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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SBS가 26일 오후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초계함이 침몰한 사건과 관련, 주말 예능 프로그램 일부를 결방하기로 했다.
SBS 27일 방송 중 하단 자막을 통해 '해군 천안호 침몰 사건으로 오늘 방송 예정이었던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쉽니다'라고 전했다.
SBS 홍보팀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이번 천안호 침몰 사건으로 수십명의 장병들이 실종된 상황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건 무리가 있다는 판단 아래 일부 프로그램을 결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7일 오후 방송 예정인 '웃찾사'는 결방되고 그 시간에 SBS 뉴스특보가 방송되며, 28일 오전 '도전 1000곡'은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재방송으로, 오후 'SBS 인기가요'는 '이웃집 웬수' 재방송으로 대체된다.
해군 초계함 천안호는 26일 오후 백령도 서남쪽 1마일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승조원 104명 가운데 58명이 구조됐고 46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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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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