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검사 프린세스' 예고편 [사진=SBS]";$size="550,2070,0";$no="20100327105626534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가 톡톡 튀는 예고편으로 벌써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검사 프린세스'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김소연 분)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쏟아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로 최근 두 편의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첫번째는 검사 마혜리가 출근하는 과정을 톡톡 튀는 자막과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해 제작됐다. 거울을 보며 출근을 준비하던 김소연이 어느덧 쇼핑을 하고는 이어 지각할까봐 뛰어가다가 트럭의 외벽에 달라붙은 장면. 이어 요술을 부려 시간을 멈춘 그녀는 박시후와 한정수를 지나치다 고급차를 차고 검찰청으로 출근한다.
특히 여기에 ‘쇼퍼홀릭 대한민국 최강 엄친딸 검사 마혜리’ ‘검찰청 창립 이래 이런 검사는 없었다’ ‘개념부족한 검사 마혜리의 첫 출근이 시작된다’라는 자막이 김소연의 캐릭터를 한 눈에 파악하도록 알려줬다.
또 2편에는 ‘정말 생각 깜찍한 여검사가 온다’라는 자막 뒤로 검사가 된 마혜리가 서인우(박시후 분) 변호사와 우연하게 가진 첫 만남, 그리고 검사 신고식에서 리본 머리띠와 빨간 스커트를 입고서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와 원더걸스의 ‘소 핫’을 부르는 장면 등이 담기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애니메이션 예고편을 제작한 홍종찬 프로듀서는 “톡톡 튀면서도 능력이 뛰어난 마혜리의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이런 기법을 활용했다”며 “여의도 등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소연씨가 정말 재미있게 촬영에 임해줘서 기발하고 톡톡 튀는 예고편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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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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