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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에도 ‘녹색특허’ 바람

특허청, BM(영업방법)특허출원 증가세…2006년 1건→2009년 38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친환경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에도 ‘녹색특허’ 바람이 불고 있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녹색 성장’ 순풍을 타고 자전거의 효율적 사용과 관리방법에 대한 BM(Business Method Patent, 영업방법)특허출원이 증가세다.

자전거 이용관련 BM특허출원은 ▲2006년 1건 ▲2007년 13건 ▲2008년 9건 ▲2009년 38건으로 최근 4년 사이 크게 불어났다.


출원이 느는 자전거 이용관련 BM특허는 주로 자전거 도둑이나 손상을 막기 위한 기술들이다.

최신 IT(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인증, 자전거 예약 대여, 자전거 위치 추적 등에 관한 기술이 주를 이룬다.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 절감된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거나 자전거로 관광할 수 있는 코스안내시스템 등에 관한 기술도 들어있다.


박정렬 특허청 전기전자심사국장은 “자전거 이용과 같은 녹색성장관련기술을 개발했을 땐 빨리 특허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녹색성장관련 특허출원 증가는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 기조가 사회전반에 걸쳐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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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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