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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강남시대' 열어..제2의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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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8년간의 서초동 시대를 마감하고, 강남역에 위치한 화인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며 1위 탈환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전반적인 주류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오비맥주가 강남상권 입성을 추진한 것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비맥주는 지난 1월 장인수 영업총괄 부사장 등 전문 인력 영입에 이어 이번 강남권 입성으로 자사의 주력제품인 ‘카스’의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시장의 마이너스 성장(3.3%)에도 불구하고, 36.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p 상승했다.

특히 카스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맥주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게, 브랜드 선호도면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실제로 카스는 2008년 9월 36.9%를 기록한 이래 경쟁브랜드와의 격차를 점차 벌리며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올해 1월에는 39.9%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No1. 맥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에 힘입어 오비맥주의 시장점유율은 2007년 40.8%에서 2008년 41.8%, 2009년 43.7% 등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호림 오비맥주 대표는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한 투자를 위해 사옥을 강남상권으로 옮겼다"며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본에 충실함으로써 서울ㆍ수도권 1위를 넘어 ‘국내 1위 맥주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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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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