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디카프리오의 연인, 란제리 모델로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이스라엘 출신 슈퍼모델 바르 레파엘리(24)가 란제리 업체 파시오나타의 새 광고에 등장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 레파엘리가 프랑스 소재 파시오나타의 얼굴로 처음 선보인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레파엘리는 이번 광고로 많은 남성을 실망시켰다는 후문이다. 란제리 광고 치고는 너무 많은 것을 걸치고 있기 때문.



그러나 메일은 레파엘리가 여전히 섹시하다고 평했다.

그가 신고 있는 하이힐은 크리스티앙 루부탱이다.


레파엘리는 얼마 전 프랑스의 헤어케어 브랜드인 가르니에의 모델로도 나선 바 있다.


레파엘리가 이처럼 모델로 승승장구하는 동안 고국 이스라엘에서는 그와 관련해 엉뚱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극우단체 ‘레하바’(불꽃)가 레파엘리에게 오랫동안 사귀어온 디카프리오와 결혼하지 말라고 촉구한 것. 디카프리오가 유대인이 아니라는 게 이유다.


레하바에서 활동 중인 바루치 마르젤은 레파엘리에게 “유대인으로 태어난 것이 우연은 아니다”라며 “다른 민족과 융합하는 것은 유대인 적대 행위”라고 경고했다.


레하바는 유대 여성과 비유대 출신 남성, 특히 아랍계 남성과 교제하는 것에 반대하는 집단이다.



지난달 레파엘리와 디카프리오가 약혼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레파엘리가 왼손 가운데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에 레파엘리는 “친구가 만들어준 예쁜 반지들이 다른 손가락에 맞지 않아 왼손 가운데손가락에 끼었을 뿐”이라고 해명.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