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상용화·테스트베드 사업 등 5개 기술사업화에 51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는 25일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벌이는 산·학·연 원천기술·연구 성과를 본격 산업화 시킨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달부터 ▲선도산업육성을 위한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성과물 테스트베드 시범사업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51억원 들여 기업들이 산업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선도산업육성을 위한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은 산·학·연에서 나온 원천기술·연구성과를 산업화로 연결시켜 중점 육성 대상산업으로 키우고 원천보유기술의 상용화 과정을 거친 10개 기업을 지원한다.
대덕특구 연구성과물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지역연구소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해 1곳의 테스트베드를 만들고 시장 실증화를 위한 8개 기업을 뽑아 키운다.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창업(R&BD) 지원사업은 정부출연(연), 대학 또는 민간에서 개발된 우수기술을 찾아 5개 벤처기업에 대해 ▲법인 설립 ▲제품 개발 ▲생산 ▲마케팅 등에 이르는 기술사업화의 모든 과정을 도운다.
이밖에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수소에너지 ▲바이오에너지의 4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연구개발를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을 꾀할 10개 기업을 집중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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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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