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Q 기관, 기업·선사·화주 등 평택항 발전에 머리 맞대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유관기관 공동 워크숍’이 26일(금)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항만물류연구센터(중앙대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다.
항만당국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CIQ 기관, 기업·선사·화주 등 업계가 공동으로 의견과 현안을 점검함으로서 평택항의 이용환경 개선과 서비스 제고 등 종합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행사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토해양부 김명진 서기관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CIQ기관 및 선사, 터미널 운영사, 화주, 물류창고업체 등 평택항을 이용하고 있는 업체 임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중앙대 경기항만물류연구센터 소장 방희석 교수는 ‘평택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고방안’을 발제하고, 국토부, 한국무역협회, 평택세관,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시 등도 평택항의 발전을 위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견학한 후 마린센터에서 방희석 교수의 사회로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평택항 유관기관 및 업체들간 네트워크 구축과 평택항 이용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자리로 평택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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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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