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홀딩스(대표 남승우)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1조1204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43.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355억원, 당기순이익 179억원, 총 포괄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풀무원홀딩스의 첫 1조 돌파에는 신선식품 제조 자회사인 ㈜풀무원, 식자재 제공 및 급식사업을 운영하는 ㈜푸드머스, ㈜이씨엠디의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수 이상 높은 매출 증가율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풀무원홀딩스는 올해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유지하는 한편 통합구매시스템 운영을 통한 전사차원의 원가 절감과 경비 절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풀무원홀딩스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2010 풀무원홀딩스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주총회의 주요 안건 상정 외에 '지속경영보고서'의 지난해 내용을 공유하고 '지속경영'에 대한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물론, '친환경 탄소 제로'(0)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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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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