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금호타이어가 최종노사협상을 눈앞에 둔 가운데 타결될 확률이 높다는 분석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57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일대비 195원(6.13%) 상승한 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전날 저녁 6시부터 14차 본 교섭에 돌입해 협상을 벌였다. 최종 마감을 하루 앞둔 시기라 노측이 수정안을 제시하며 타결 가능성을 높였으나 사측이 검토 시간을 요구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노조는 당시 최종 수정안을 통해 상여금 반납 폭을 200%로 늘려 사측의 의견을 반영했다. 다만 정리해고만큼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사측은 임금 삭감을 안을 중심으로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본교섭은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다음달 2일부터 정리해고 단행이 예정돼있고 같은 달 5일에 채권상환 유예 시한도 걸려있어 오늘 중 타결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