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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社 감사보고서 미제출..한계기업 다수 포함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유가증권 상장사 10개사와 코스닥 상장사 35개사가 제출 시간을 하루 넘긴 24일 오후 6시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6시 현재 총 45개 회사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증권거래법에 따르면 감사보고서는 정기 주주총회 1주일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C&우방랜드, 베스텍컴홀딩스, 셀런, 연합과기, 옵티머스, 제로원인터랙티브, 태창기업, 티엘씨레저, 케드콤, 현대금속이 감사보고서를 내놓지 못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나이스메탈, 단성일렉트론, 마이크로로봇, 모보, 보홍, 브이에스에스티, 사이노젠, 선우중공업, 세계투어, 스타맥스, 쌈지, 쎄라텍, 쏠라엔텍, 아이디엔, 아이알디, 액티투오, 에너라이프, 에듀아크, 에이스일렉, 에코솔루션, 엑스로드, 엠비성산, 오페스, 올리브나인, 우리담배판매, 인네트, 인젠, 제네비오믹스, 케이에스피, 테이크시스템, 티지에너지, 퓨비트, 하이드로젠파워, 하이스마텍, 해원에스티가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을 넘겼다. 제너비오믹스와 아이알디는 상장폐지가 결정돼 정리매매가 진행 중이다.

감사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했다고 해서 제재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 한계기업들이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24일 오전까지 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를 내놓지 못하다가 뒤늦게 공시한 네오세미테크, 에스피코프, 조인에너지, 쓰리디월드 등은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정리매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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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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