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신임 관세청장,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 갖고 관세공무원들에게 당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윤영선 신임 관세청장은 국민을 ‘갑’의 입장으로 생각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 다음 달 열릴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총회’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와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도록 관세외교역량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윤 청장은 23일 오전 11시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상급자가 솔선수범하는 문화 만들기와 업무비효율 없애기 ▲업무를 적극적?선제적으로 하기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행정 펴기를 하자고 제의했다.
그는 ▲FTA(자유무역협정)의 원활한 이행관리 ▲주요 교역상대국 관세당국과의 협력 강화로 관세외교 수준 높이기 ▲국격 높이기에 이바지하는 관세행정 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관세공무원은 ‘을’의 입장에서 국민들 소리를 귀담아 듣고 판단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엄격한 공무원의 윤리와 규율 지키기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청장은 관세공무원 사기 높이기와 현장중심의 행정업무에도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관세공무원으로서의 긍지를 높일 수 있게 숙소개선, 교육훈련 기회확대, 감시선 현대화 등 근무환경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기획부서와 현장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현장에 우수 직원들을 전진배치, 국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가는 관세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청장은 “올해가 관세청 개청 40주년으로 사람으로 치면 불혹(不惑)의 나이”라면서 “전국 4400여 관세공무원의 상사로서, 동지로서, 선배로서 선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청장은 1980년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주로 재무부, 재정경제부,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일하다 30년 만에 관세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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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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