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지난 12월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중국엔진집단이 전 부문의 고른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3일 중국엔진은 지난해 매출액 1277억원(내부 거래액 제외),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1%, 2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70억원으로 24% 늘어났다.
회사 측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영업이익률 25%대를 유지하면서 이러한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품목 별로는 오토바이가 전년 대비 20% 늘어난 7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잔디깍이는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6% 늘어났다. 자동차용 기어 부문은 42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내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중국엔진은 중국 내 자동차 생산량의 증가 추세에 비해 기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을 반영, 자동차용 기어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완공 및 생산 시작 시점은 올 10월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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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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