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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역사 공동연구 의견차만 확인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한·일 역사학자들의 역사공동연구가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최종연구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양국 역사학자들은 한·일 강제병합조약의 합법성과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징용 및 강제공출 여부 등에 대해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다만 일본이 주장해온 임나(任那)일본부설에서 '임나일본부'란 용어가 부적절하다는 데만 의견이 같이했을 뿐이다.

일본측은 한·일 강제병합조약이 국제법적으로 합법적이었다고 주장한 반면, 한국측은 일본의 강압과 사술(邪術)이 사용돼 원인무효라며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양측은 일본이 지난 4~6세기 사이에 야마토 정권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고는 볼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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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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