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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건보개혁안 사실상 승인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하원이 건강보험 개혁안을 사실상 승인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개혁안 토론 종결 투표 결과 찬성표가 224표로 집계, 승인을 위한 의결정족수인 216표를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반대표는 206표로 집계됐다.

NYT는 이로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대 정치 쟁점인 건강보험 개혁안이 사실상 하원을 통과, 보험 혜택에서 소외됐던 수천만 명의 미국인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확보해 건보개혁안 하원 통과가 확실해 보인다고 전했다.


통신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하원에서 건보 개혁안이 통과하면 낙태시술에 연방기금이 지원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안에 동의하면서, 그간 낙태와 관련한 내용으로 건보 개혁안을 반대해온 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이 건보 개혁안을 지지하기로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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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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