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지식경제부와 농촌진흥청이 정부 자체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운영을 한 중앙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제60차 정부업무평가위원회(위원장 정운찬 총리, 현구 성균관대 교수)에서 '2009년도 중앙행정기관 자체평가 운영실태 점검, 결과'를 심의, 이같이 확정했다.
우수기관으로는 부(部)의 경우 통일부와 환경부, 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청(廳)은 경찰청, 해양경찰청, 문화재청, 방위사업청, 통계청 등이 각각 뽑혔다.
이번 평가는 39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점검 항목은 ▲자체평가 계획의 적절성 ▲자체평가 운영의 충실성 ▲자체평가 결과의 객관성 등이다.
특히 상당수 부처에서 관대한 자체평가가 완화되고 미흡한 과제들에 대한 원인분석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자체평가 제도가 정착되고 있다고 총리실측은 전했다.
실제로 전 부처의 자체평가 평균점수가 지난 2006년 91.7점에서 2007년 91.8점,2008년 90.9점, 지난해 87.7점으로 각 부처의 자체평가의 자율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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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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