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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엄정화의 베스트셀러 작가 패션은?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엄정화가 미스터리 스릴러 '베스트셀러'(감독 이정호)에서 독특한 '작가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엄정화는 지난 2007년 ‘줌 인 뉴욕’과 ‘코너 스위트’라는 란제리 쇼핑몰을 론칭했을 정도로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다.

가수 겸 배우로서 무대 위에서나 스크린 위에서 항상 자신의 의상과 스타일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피력해온 그는 영화에서도 자신의 의상 콘셉트를 영화 제작진과 항상 상의하며 만들어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음달 개봉하는 미스터리 추적극 '베스트셀러'에서 엄정화는 표절 논란에 휘말리게 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출연한다.

'베스트셀러' 의상팀과 엄정화는 수수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통해 예민한 성격을 가진 작가 백희수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기존의 화려한 이미지를 배제했다. 최대한 작가 백희수의 캐릭터에 맞춰 겨울 배경에 걸맞은 심플한 니트를 기본적인 주의상으로 선택했다. 또 화려한 디테일은 배제하고 무채색 계열의 회색, 검정색의 스타일에, 세련됨을 더할 수 있는 남색과 자주색을 겹쳐 입을 수 있도록 했다.


7kg의 체중감량으로 야윈 듯한 엄정화의 몸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넥라인이 포인트가 되거나 깊게 파인 의상을 선택했을 뿐만 아니라, 니트에 면 소재의 옷을 매칭함으로써 더욱 입체적인 스타일링 효과를 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엄정화는 이러한 의상 선택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본능적인 패션감각과 스타일링에 대한 경험을 살려 의상 콘셉트에 대해 제작진과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갔다.


한편 '베스트셀러'는 4월 15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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