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골프백에 나이키골프의 브랜드 'TW'가 새겨지게 됐는데.
AP통신은 20일(한국시간)우즈가 후원을 중단한 AT&T의 로고 대신 나이키골프의 TW로 대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AT&T는 우즈가 '섹스 스캔들'로 무기한 골프 중단을 선언하자 지난해 12월31일을 끝으로 스폰서 계약을 정리했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IMG의 마크 스타인버그는 "현재로서는 새로운 후원사를 구하려는 계획은 없다"면서 "나이키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인 'TW'로 대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W'는 더욱이 우즈의 이름을 따서 만든 브랜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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