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75,343,0";$no="201003191354349273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4년만에 대표이사직으로 복귀했다. 앞으로 김석준 회장과 김병호 사장은 공동대표이사로서 책임경영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19일 쌍용건설은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지난 2006년 3월 본격적인 쌍용건설 인수합병(M&A)을 앞두고 회사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스스로 대표이사직을 내놓은 지 만 4년 만이다.
김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이후 지난 4년간 수주영업 특히, 해외수주에 매진한 결과 대한민국 해외건설 역사상 단일 건축프로젝트로는 최대인 약 90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등 총 12건 24억달러 규모의 해외수주를 직접 이끌어 왔다.
하지만 대표이사가 아닌 전문 경영인 회장이라는 직함으로는 이런 행보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건설의 자세한 내부사정을 모르는 신규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경우 김 회장이 문서상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는 회사의 대표이사가 아니라는 사실이 걸림돌이 되곤 했다"면서 "이번 김 회장의 대표이사 복귀는 극심한 국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지난해 회사 매출의 40%를 넘어설 정도로 확대된 해외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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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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