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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 그 마지막' 공연이 티켓오픈 첫날부터 각 티켓사이트의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싸이와 김장훈의 전국 투어 '완타치' 기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 오후 7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완타치 그 마지막' 공연의 티케예매가 분산오픈임에도 불구하고 각사이트에서 첫날부터 압도적으로 1위에 등극했다.
공연세상 측은 "각종 신기록을 작성했던 지난해 말 열린 '완타치' 서울공연보다 예매시작이 좋다"며 "이는 아마도 '티켁가격은 역대 최저, 내용 및 물량에서는 사상 최대'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철저하게 시절에 맞춰 관객위주로 기획을 한 점과 '완타치' 투어의 입소문 때문인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이미 연출안이 세 가지로 나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사상최고의 공연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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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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