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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12000여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23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완타치' 공연을 열고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이들을 열광케 했다.
먼저 등장한 것은 싸이. 싸이는 특유의 입담과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6년만에 민간인이 된 가수 싸이다"라고 재치있게 인사를 건넨 그는 계속 "누가 스탠딩 공연인데 앉아 있느냐 계속 그러면 나도 앉아서 공연하겠다"며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던 그는 갑자기 관객석에 등장하는 깜짝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갑작스런 싸이의 등장에 관객들은 놀라면서도 함께 악수를 하며 곡을 따라부르는 등 스스럼 없이 그와 동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싸이와 동화된 관객들은 그에 의해 완벽히 '연주'되기 시작했다. 싸이의 몸짓과 말 한마디 한마디에 관객들은 뛰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또 이날 싸이의 무대에서는 비보이들의 퍼포먼스, 싸이를 꼭 닮은 초대형 스모인형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싸이는 이날 '아버지', '연예인', '챔피온' 등 자신의 히트곡들은 물론 모든 관객들이 알만한 히트곡들로 자신만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수년간의 공백기를 무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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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이어진 김장훈의 공연의 백미는 '카이스트 로봇'을 이용한 무대 퍼포먼스였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로봇 위에서 더 자유롭게 움직이며 노래하는 그의 모습은 또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김장훈은 "싸이의 무대 뒤라서 부담된다"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무대매너로 점차 자신만의 무대로 만들기 시작했다.
무대를 쉼 없이 뛰어다니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내는 그의 모습에 관객들 역시 큰 환호로 답했다.
노래에 대한 열정과 몸짓만으로 자신만의 무대를 이끈 김장훈은 왜 그가 '공연계의 제왕'으로 불리는지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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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이어진 김장훈과 싸이의 합동공연은 첫 등장부터 남달랐다. 두사람은 각기 다른 크레인 로봇을 타고 등장, 놀라움을 선사했다.
또 젝스키스의 '커플' 무대에서는 최근 공개된 '완타치' 포스터에서 싸이가 신부로 변신하는 엽기적인(?) 과정이 영상을 통해 공개돼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싸이와 김장훈은 이날 각각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지(Gee)'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의 복장은 물론, 안무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공연의 참맛'을 알게 한 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 공연은 열정적인 앵콜 무대를 끝으로 세시간여 동안의 대장정을 끝마쳤다.
한편 이날 '완타치' 공연에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찾아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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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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