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싸이-김장훈 '콘서트 잘 할께요'";$txt="";$size="504,504,0";$no="200909281638345315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김장훈·싸이의 '완타치' 전국투어가 12개 도시를 돌며 관객 10만명,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완타치'는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만 5만 관객을 동원하며 50억원 매출을 넘겼고, 대구·대전·안양·광주·창원·일산·인천·진주·제주·안양 앙코르까지 10개 도시에서 5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단 12개 도시 만에 이런 숫자가 가능했던 이유는 대한민국 공연 중에서는 유일하게 체육관 스탠딩 콘서트인 만큼 다른 공연 수용 관객의 두 배가 넘는 좌석수와 VIP석이 11만원이라는 최고가의 티켓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 공연은 평균 티켓가격이 9만원을 상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진사례를 빚는 이유는 김장훈의 '원맨쇼'와 싸이의 '올 나이트 스탠드'라는 두 공연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것과 함께 김장훈의 연출에서 오는 차별화된 연출력, 첨단의 공연 장치 등 여러 가지 시너지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기록들은 앞으로 공연계의 판도를 바꿀 만한 일이라는 게 공연 관계자들의 평이다.
공연기획사 '콘서트랜드'의 노현창 대표는 "그동안 뮤지컬에 편중돼 있던 기업투자가 '완타치'를 계기로 가수들의 공연 쪽으로 많은 관심이 넘어오고 있는 걸 현실적으로 실감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공연기획사 '공연세상'관계자는 "대기업의 투자로 초대형 '완타치' 피날레 서울콘서트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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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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