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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김장훈이 1년 6개월 만에 공중파 음악 순위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장훈은 3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인기가요'에 출연, 씨엔블루와 합동무대를 꾸몄다.
그는 이날 후배 가수 씨엔블루와 함께 '쇼(show)'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김장훈은 '소나기' 활동 이후 거의 1년 6개월 만에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벤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들을 응원하는 프로그램 취지때문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벤쿠버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 '인기가요'에서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신동, 이특이 특별MC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김종국, 김장훈, 씨엔블루(CNBLUE), 2AM, 비스트, 현아, 씨야&다비치&티아라, 레인보우, 제국의아이들, 포커즈, 트랙스(Trax)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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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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